감성폭발ㄷㄷㄷ
지난 밤의 일기
박진
2013. 6. 16. 18:27
728x90
행복하지만 힘겨운 10대를 지나
어려운 환경으로 스스로를 내몰던 20대를 보내며 나는
힘들지 않다. 싫지 않다고 끊임없이 되뇌었다.
서른이 되어 이제는 정말, 힘들다 싫다고 생각할 수 없게된 나는
일종의 감정장애를 품고 살아가는 것은 게의치 않으나
오늘처럼 가슴 한 쪽이 아려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나를 사랑하지 않은 내가 가련해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