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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출근 길 단상
박진
2015. 4.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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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라 겨울이 다 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침 바람이 제법 차다.
출근길, 테헤란로를 따라 걸어오며 무심코 가로수를 올려다 보니,
입사귀가 잔머리처럼 제법 푸릇하게 돋아 있었다.
나무는 바람으로 잎을 내지 않고, 뿌리로 제 때를 아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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