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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폭발ㄷㄷㄷ

수필처럼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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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말로 수필을 쓰듯이 살고싶다.

매서운 추위도 얄궂은 인연의 생채기도

어지간한 일이야 깔끔한 한문장, 쉽지 않더군.

하고 막음할 수 있게.

눈물로도 미소지을 수 있고 원수도 사랑할 수 있게

그런걸 허락이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담담하게

가볍게 소풍떠나듯 그렇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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