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재수생이란 마음으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송통신대학교 자퇴, 편입 1. 지난 학기 처음으로 출석수업에 참석했다. 과제도 내고 진도에 잘 맞춰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기말시험을 맞이했다. 업무를 마치고 곧바로 학교에 갔지만 지각생 입장마감 시간을 1분 남겨놓고 시험용 태블릿에 접속했다. 첫날 세 과목 시험을 치르고 두 번째 시험에는 가지 않았다. 그날 중요한 일정은 없었다. 하지만 끝이 없는 보충수업 같아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2. 처음엔 학점 욕심이 없었다. 졸업해도 그만 유보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다.2023.01.27 - [공부기록] -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는 직장인이야기 하지만 학점을 얻지 못하고 시험일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부담을 키웠다. 2년 동안 공부한 결과가 발목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동기를 막는 것 같았다. 학기가 지날수록 점점 부담이 쌓여 결국 자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