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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하면 업어치기다. 한팔업어치기부터 새로 배웠다. 상대방의 소매를 잡은 왼손은 어깨위로 들어주며 공간을 만들고, 그와 함께 오른발이 상대방 오른발 앞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놓는다. 왼발은 풍차돌리듯이 하지 말고, 상대방쪽으로 곧바로 밀어 넣는데 그 반동으로 내 오른발이 튕겨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엉덩이가 상대방 오른다리를 툭 치며 상대방을 올려준다. 익히기가 필요하다.
어깨들어 메치기에서 발 모양에 주의한다. 11자로 만들어야지 힘을 모아 들어넘길 수 있다. 상대방의 깃과 왼발을 잡고 내 몸 중심으로 동그랗게 잡아 당겨준다. 여러 응용기술이 나오지만, 일단은 허벅지 힘을 키우면서 정석을 익히자. 심판이 신호하기 전까지 경기는 끝나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먼저 등을 보인다면, 뒤에서 잡아 배로 튕겨주고 모아차기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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