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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록

검도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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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고 오는길에 체육관에 들러 급증을 받아왔다. 12월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에 따라 매일 죽도를 잡고 있다. 평일 5일동안 꽉 잡고 있으면 주말엔 팔이 저려 연필도 잡기 싫다. 그런 와중에 3급이다.


겸손하라. 조금 잘하는 것 같다고 까불지 말고 초심을 잃지 마라. 명상을 하면 항상 되뇌이는 주문이지만 항상 내 입과 행동을 단속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검도를 하지 않았다면 이마저 알 수 있었을까. 이런 와중에 3급이다. 

원주 중앙검도장 오전반 선배들과 함께, 절반정도의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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