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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봄이 진이

2016년 여름, 광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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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들과 함께

여름휴가 마지막 날 광릉수목원을 찾았다. 

아마 몇 년은 기다렸을 것이다.

처음 이름을 알고나서 줄곧 이날을 기다렸다.



바른자세 사진.1

만삭사진을 찍는다는게, 풍경사진을 찍고 왔다.

가장 조화로운 장소를 찾아 가장 조심스럽게 있었다.


바른자세 사진.2 feat.파마가 풀렸어! 파마가 풀렸다고!

구석구석 의자가 있고,


하늘이가 좋아하는 사진

우린 조심스럽게 까불었다.


들어가다 물뱀 만난 건 안자랑

군데군데 이런 설정을 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이 있어서,


정면에서 보면 임산부인줄 모르겠다.

본연의 만삭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오래된 나무처럼 튼튼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찍었다.

먼 훗날 또다른 모습으로 앉아있겠지만,

부부는 가족으로 한 그루터기에 앉아 있는 건 변함 없을 것이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많은 설정을 뒤로한 채 남아있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자매품 광릉불고기와 그 자녀품 잇다제과에서

마무리는 훈훈하게 그날의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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