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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기사들

사회적 기업 연구포럼 1차 연구정책 세미나 참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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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서울지방 노동청에서 사회적기업연구원(http://www.rise.or.kr)의 준비로 사회적 기업 연구포럼 1차 연구정책 세미나가 있었는데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첫번째 연구포럼이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부산에서 새벽차로 상경해 행사를 준비하는 사회적기업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손길이 바빴는데요. 포럼 참가자들을 위해 실재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하는 갖가지 제품을 진열하고 나눠줬는데, 하나같이 개성있고 유용한 제품들이라 취재차 참가한 제 손이 행복했습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한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도착했을 때 학생처럼 보이는 참가자는 저뿐이었는데요, 발표시간이 되어가면서 몇몇 대학생들이 참여해 젊은 층의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으로서 사회적기업 설립 방안'(주제 발표자 : 이은애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과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목적성에 대한 검토와 함의'(주제 발표자 : 정선희, 세스넷 상임이사)에 대한 발표와, 발표자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이 있었는데요. 시간 관계상 토론은 못했습니다. 두 분의 발표와 질의응답모습을 사진으로 보시죠. 왼쪽부터 이은애님, 정선희님입니다.

발표내용은 사회적기업 연구원에서 사회적기업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발표자와 참여자가 공감한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기업은 기업형보다는 자선형이 많아 기업으로써 오래 존속하려면 기업과 정부의 관심과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재로 미국에선 지속가능하고 이윤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MBA출신 등 고급인재들이 사회적 기업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한국형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찾는 것이겠죠.   

연구포럼이 진행되는 내내 많은 젊은이가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부분, 아니 전부가 취재를 위해 참가해 발표의 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이 많이 참가해 적극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광장이 되길 바랬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이 같은 얘기를 연구원들과 나눴는데요. 결국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많이 알리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6월 5일 열린 2차 연구정책 세미나외에도 갖가지 세미나로 사회적기업의 발전방향을 제안하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준 사회적기업 연구원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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