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면 너 자신을 구원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화의 덫 “지금 세계는 비극적인 순간들을 향해 맹목적으로 총진군하고 있다. 나중에 역사가들이 우리를 준엄하게 꾸짖을 것이다. 당시에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더냐고, 또한 당시에 경제계나 정치계의 엘리트들은 경제의 세계화와 급속한 기술혁신이 가져 올 엄청난 폐해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더냐고, 범지구적인 사회적 위기를 미리 막아내기 위해 도대체 우리들은 무엇을 했더냐고 말이다.” - 에탄 갭스타인 - 본문에서 80년대에 태어나 그 이전의 세계적 호황을 들을 수도, 또 한국인으로서 그 시대다운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도 없던 내게 세계화는 시대의 사명으로 여겨졌다. 그 때문인지, 책이 나온 지 10년도 지나서야 처음 들어본 ‘세계화의 덫’은 그 책 제목을 이해하기는커녕 책에 담긴 여러 구체적인 묘사가 선뜻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