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어 교재도 샀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기 1. 입사 후 첫 해외 출장이자 2023년 처음 여권을 꺼내든 일정이다. 지난봄부터 온라인으로만 만나온 협력업체를 한 번 직접 만나봐야겠다고 계획하던 중, 해외건설협회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출장계획에 탄력을 받았다. 빈손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각오에 많은 걸 준비했지만, 가장 중요한 성과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다. 2. 한 겨울에 떠나온 서울은 이례적인 한파였지만 자카르타는 30도가 넘는 열기로 나를 맞이했다. 회사의 대표단이라는 생각에 출장 기간 내내 바틱과 정장차림으로 업체를 찾았고, 틈틈이 배워둔 인니어로 낯선 방문객의 어색한 인사를 꾸몄다. 2023.07.28 - [공부기록] - 나의 열 번째 언어: Bahasa Indonesia 3. 출장 전부터 마시는 물과 음식을 조심하라는 말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