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이 보이는 세계사] 최재호 · 이성호 · 윤세병 1. 몇 달 전 사촌형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했을 때는 새로 나온 책이거나 지인의 책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대로 책장에 꽂아두고 가끔 책표지 눈치만 보다 새해가 왔다.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으로 책장을 넘겨보니 나의 한없는 무지가 펼쳐졌다. 알고 있었다고 착각한 것들이 진수성찬처럼 차려져 있었다. 2. 세 분의 역사선생님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근현대 세계사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그동안 몰랐던 역사적인 사실과 용어를 알 수 있고,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소위 강대국이 아닌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그늘은 누군가 들추지 않는한 볕이 들지 않는다.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메시지가 좋았다. 3.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는 것은 현재라는 결과를 낳은 가장 직접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